초음파를 보며 전극을 갑상선 결절안에 정확히 삽입한 후
고주파전류를 통하게 되면 갑상선 결절내에서 섭씨100도 정도의 열이 발생하는데
이 열로 갑상선 혹(종양)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고주파열치료는 간암을 비롯한 폐암, 신장암, 두 경부암, 전립선암, 유방암등 각종 암과
양성종양으로는 간이나 신장의 물 혹, 뼈의 종양 등의 치료에 이용되며.
전 립선 비대증, 디스크나 미용등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고주파 열로 태워서 죽인 갑상선조직은 남겨 놓고 나오므로 종양이 사라지는데
일정 시간이 소요되며 일부 환자에서는 혹이 있던 자리 일부가 남기도 합니다.
또한 혹이 클수록 시간이 오래 소요되며 혹이 크다면 여러 번 시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드물게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발할 경우 다시 조직검사를 하고 가능하다면 고주파로 다시 치료합니다.
갑상선 암은 치료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암인 경우는 수술이 가장 좋은 완치 방법입니다.

고주파 시술 전 검사로 갑상선암이 아닌 것이 확인된 양성 혹(결절) 중에서
갑상선 고주파 치료를 시행합니다.

- 외관 상 볼록 튀어나오는 등 미용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
- 목 통증과 불편함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
- 시간이 갈수록 점점 커지는 2cm 크기 이상의 갑상선 혹인 경우

1. 바로 누운상태에서 목을 뒤로 젖혀서 목 앞부분을 충분히 노출시킵니다.
2. 필요한 경우 정맥주사 주입용 주사를 삽입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합니다.
3. 양쪽 허벅지부위에 각각 1개씩 총 2개의 접지판을 붙입니다.
4. 고주파바늘이 들어갈 부위에 국소마취제로 국소마취를 시행합니다.
5. 초음파를 보면서 고주파바늘을 종양내로 삽입합니다.
6. 고주파바늘을 옮겨가면서 종양을 고주파열로 태웁니다.
7. 모든 부위를 골고루 태우고나서 시술을 종료합니다.
8. 입원실로 옮겨서 모래주머니 압박 후에 얼음주머니 냉찜질을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