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으로 수년간 고생하다 올해 7월부터 시험관 시술과정에 들어가서 배아이식을 받았어요.
임신 결과를 기다리는 중 동생으로부터 임신 전 갑상선 및 유방암 검사를 권유받았어요.
동생이 갑상선에 종양이 있었거든요. 다행히 양성이었지만요.
동생의 권유로 최성림 U외과에 방문했는데,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직원들이 너무 친절해서 먼저 조금 놀랐어요.
처음 병원을 방문하면 조금은 위축되는 경향이 있는데 처음 방문하는 이의 긴장이 풀어지도록 먼저 다과를 권유하고 검사 방법이나 과정에 대해 세세히 설명해줬고 말 그대로 환자 중심으로 대해줘, 처음 방문이었음에도 너무 편안했어요.
그리고 가슴에 종양이 발견되어 9월 10일 조직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검사 과정과정 설명을 해주고 아프지 않게 진행해줘 감사했어요.
특히 더 고마웠던 것은 나중에 임신 확인 후, 양성인지 악성인지 혼자 고민하고 있을 때 병원에서 전화로 다행히 양성종양이라며 안심을 시켜주시더라고요.
병원에서의 친절도 고마웠지만, 세세하게 환자를 챙겨주는 마음이었어요.
고마운 마음에 어디에 칭찬 글을 남기는 방법이 없을까 홈피에 와보니 여기 후기 올리는 글이 있어 글 올려요~
의사 선생님과 병원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