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후기


원장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임명숙
작성일
2014-12-02 12:18
조회
3824
샬롬.
원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10월25일 정기 진료를 받고 간 안산에 사는 임명숙입니다.
그날은 남편이 출장을 가서 처음으로 혼자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한시간 반 이 걸려서 병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언제부턴가 잘아는집에 인사가듯 병원을 가게 되었지요.
그날 그렇게 감동을 받는 일이 생길줄은 몰랐습니다.
진료를 마치고 간호사님께 은은하게 나오는 그음악을 어디서 구입하는지 물어봤고, 원장님이 직접하시는거라 여쭤봐 준다고 했고
곧이어 원장님께서 직접 CD 에 굽고 계시니 잠깐 기다려 달라 했습니다. 그리곤 원장님이 직접 CD 세장을 가져다 주셨죠. CD에 직접 제목까지 쓰셔서요
저는 이제껏 그런병원, 원장님 만나본적 없습니다.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워 정말 감동됐습니다.
왕복 세시간이 걸리는 길이지만 멀게 느끼지 않고 제가 원장님 병원을 가는이유가 따로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SOMA TRIO 의 CD 여서 원장님이 제 취향과 비슷하신거 같아 기분이 더 좋고 반가웠습니다
때론 눈물흘리기도 하고 평안을 얻기도하는 CD 여서 늘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리게되 죄송합니다.
들을때 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원장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음 진료 때 뵙겠습니다...